안녕하세요, 님. 숲을 통해 평화를 만들어가는 평화의숲입니다.
한여름의 숲은 채도 높은 초록으로 가득합니다. 나뭇잎은 푸르게 무성하고, 따사로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숲 속을 감싸며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해줍니다. 8월의 평화의숲도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변함없이 숲을 돌보며 하루하루를 채웠습니다. 님도 피스레터와 함께 한여름의 순간을 잠시 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8월 피스레터에서는 평화의숲이 걸어온 발자취와 더불어, 여름을 보내는 님께 작은 시원함과 따뜻함을 전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마지막 무더위를 시원하게 해줄 8월의 평화의숲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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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4일, 남북산림협력 포럼을 개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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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을 맞아, 남과 북의 산림을 비롯한 자연생태계 보호와 복원을 위한 협력을 위해 (사)평화의숲, 포럼 사의재, (사)뉴코리아, 산림청이 함께 <남북산림협력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남북 산림협력의 실천적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남북협력과 평화·생태 공동체 구현 방안을 모색하려 합니다! 새로운 시대 남북산림협력 추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에 님을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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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산림협력 포럼 개최 안내
일시: 2025년 9월 24일(수) 13:00 ~ 16:00
장소: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156)
참석 대상: 남북관계 및 산림협력 분야 전문가 및 시민 (약 100명)
주요 내용: 새로운 시대 남북협력 및 남북산림협력 추진 방향
🚌 교통 안내
2025년 9월 24일(수) 오전 11시 20분 - 서울 시청역 3번 출구 앞 행사버스 운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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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4일 수요일,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약 100명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진행됩니다. 전문가뿐 아니라 자연과 평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자리이니,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지속 가능한 생태공동체를 고민하는 의미 있는 논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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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숲과 관련된 기사를 평화의숲이 콕콕 뽑아 전달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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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숲이 살펴보는 뉴스 중에 숲, 기후, 탄소 등 함께 나누고 싶은 주제, 고민이 필요한 주제들 위주로 골라봤어요. 살펴보시고 님의 의견과 생각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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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열대우림이 100년 안에 사바나로 변할 수 있다는 연구는 지구 생태계에 얼마나 빠르고 심각하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우리에게 주는 경고하는 것은 아닐까요? [기사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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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를 맞아도 끄떡없고, 오히려 기생 덩굴과 주변 나무들을 정리해버리는 알멘드로 나무! 자연이 보여주는 열대림의 놀라운 생존전략입니다!! [기사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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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한 그루 속에도 1조 개의 미생물이 살아 숨 쉬는 거대한 생태계가 있다는 사실에서 자연이 얼마나 정교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기사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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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숲의 한달의 소식을 간추려 전달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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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숲 몽골 출장기!(feat.프로 출장러 숲만들기팀)
숲만들기팀이 또 다시 몽골에 다녀왔습니다. 평숲에서는 이제 ‘프로 출장러’라는 별명까지 붙었는데요☺ 비슷해 보이는 출장이라도 매번 내용과 결과는 새롭습니다. 이번에도 심어둔 나무들의 성장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더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마치고 돌아온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평숲 몽골 출장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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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숲 재정안정화 포럼
평화의숲에서 처음으로 재정안정화 포럼을 열었습니다. 이사님들과 함께 앞으로 평화의숲이 걸어갈 방향과 과제를 살펴보고, 더 깊이 고민해야 할 지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평화의숲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평화의숲 재정안정화 포럼 후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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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숲과 얼마나 가까우신가요?
매일 보는 사이, 자주 연락하는 사이, 이런 게 가까운 관계라면
아마 님도 숲과 꽤 가까운 사이일 겁니다. 오늘 하루를 잠깐 떠올려볼까요?
출근길, 일명 ‘커피 수혈’을 위해 챙긴 커피 한 잔 ☕,
오후 졸음을 쫓아내는 달콤한 초콜릿 한 조각 🍫,
저녁 식사 후 후식으로 먹은 상큼한 과일 한 입 🍊,
이 모든 게 사실 숲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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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선물, 커피 한 잔의 여유☕
아라비카 커피는 에티오피아 고산지의 그늘진 숲에서 자생했습니다. 나무 그늘은 커피나무를 직사광선과 고온으로부터 보호하고, 숲의 토양과 낙엽은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줍니다. 하지만 숲 파괴와 기후변화로 인해 2050년까지 아라비카 재배지의 절반 이상이 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Science Advances, 2019). 그래서 최근 커피 생산지에서는 숲을 보호하기 위해 그늘을 드리워 커피를 재배하는 “쉐이드 그로운(shade-grown)” 방식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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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한 조각의 달콤함🍫
카카오(Cacao)의 원산지는 아마존과 중앙아메리카의 열대우림입니다. 카카오는 직사광선에 약하기 때문에 숲의 나무 그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게다가 숲 생태계 속 작은 곤충들이 꽃가루받이를 해주어야 열매가 맺히죠. 하지만 세계 카카오의 70%를 생산하는 서아프리카에서는 숲 파괴와 기후변화 때문에 생산지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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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하고 아삭한 과일🍊
바나나, 망고, 파파야 같은 열대 과일도 숲과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숲 속 곤충, 새, 박쥐가 수분과 씨앗 퍼뜨리기를 도와야 과일이 자랄 수 있기 때문이죠. 숲이 줄어들면 곤충과 새도 줄고, 결국 우리의 과일 한 입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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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마시는 커피, 달콤한 초콜릿, 상큼한 과일까지. 모두 숲이 있기에 가능한 일상입니다. 숲이 사라진다면 단순히 경관이 달라지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기후 변화와 생태계 붕괴,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누리던 식탁의 즐거움마저 위협받게 됩니다. 우리가 숲을 지키는 일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우리의 일상을 지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 커피 한 잔과 달콤한 초콜릿, 과일 한 입을 즐기면서, “아, 이건 숲이 준 선물이구나” 하고 잠시 떠올려보세요. 작은 순간에도 숲과 가까워지는 경험이 될 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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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말 👩저는 항상 님께 숲을 어떻게 하면 더 가깝게 느끼실 수 있을지 고민하는데요. 오늘 알쓸숲잡을 작성하면서 어쩌면 우리 일상 속에도 숲과 맞닿는 순간이 꽤 많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상에서 이렇게 숲과 맞닿는 순간을 떠올리며, 마음에 가벼운 행복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숲은 멀리 있어 보이지만, 사실 우리의 매일에 스며들어 있답니다. 이. 님의 하루 속 작은 숲의 흔적들이 마음을 더 가볍고 평화롭게 만들어주기를 바랍니다! 8월 피스레터는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9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다시 찾아뵐게요. 마지막까지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몰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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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숲은 숲을 통해 우리 모두를 위한 평화를 만들어갑니다.
평화의숲의 정기후원자(피스플랜터)가 되어 주세요.
님의 따뜻한 마음이 다음세대를 위한 평화의 숲을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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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피스레터를 읽고 님께서 하고 싶은 이야기들, 궁금한 점 혹은 평소에 숲에 관련해서 궁금하셨던 것들을 저희에게 보내주세요! (익명 / ex.'나무는 왜 추운 겨울에도 얼지 않나요?' 등) 여러분의 소중한 이야기가 평화의숲에 큰 힘이 됩니다. 모든 질문은 꼼꼼하게 읽고 다음 레터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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