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어느덧 12월의 마지막 주 목요일이 찾아왔어요. 2024년의 마지막 피스레터를 쓰며, 올 한 해 님과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하나하나 떠올려 봅니다.
님 덕분에 평화의숲은 약 29ha의 땅에 96,480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었어요. 29ha는 축구장 약 39개 크기와 맞먹는다고 해요! 이렇게 숫자로 환산해 보니, 정말 많은 곳에 나무를 심었다는 게 새롭게 와닿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평숲원정대, 평숲봉사단, 그리고 피스마스까지! 많은 분들을 직접 만나 뵐 수 있어서 더없이 뜻깊은 한 해였어요. 님의 올 한 해는 어떠셨나요? 피스레터와 함께하시면서, 님의 1년을 천천히 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12월 피스레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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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숲 연말파티🎄 웃음이 가득했던 피스마스 현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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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숲 연말파티가 열렸어요! 지난 5일, ‘Peace Forest-mas Day’라는 이름으로 평화의숲과 인연을 맺었던 분들을 초대해 서로 숲에 대한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어요. 평숲봉사단, 평숲원정대, 평숲 피스플랜터까지~~! 많은 분들과 함께한 소소하지만 또 확실한 행복이 가득했던 피스마스 현장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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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숲과 관련된 기사를 평화의숲이 콕콕 뽑아 전달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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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숲이 살펴보는 뉴스 중에 숲, 기후, 탄소 등 함께 나누고 싶은 주제, 고민이 필요한 주제들 위주로 골라봤어요. 살펴보시고 님의 의견과 생각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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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가시나무, 들어보셨나요? 사랑의 열매로 잘 알려진 이 나무는 가정의 행복과 평화라는 아름다운 꽃말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 미세먼지 제거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추운 겨울에도 잘 자라는 최고의 월동식물로 인정받을 만하지 않나요? [기사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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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몽골 소식을 보면 왠지 모르게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지지 않으세요? 몽골은 우리에게 점점 더 특별한 나라로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몽골과의 따뜻한 연결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요! 🌱 [기사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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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로 포장과 배달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우리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문화로 자리 잡은 것 같아요. 전 세계적으로도 포장과 배달 문화는 점점 더 확산되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나무를 활용한 포장재라니, 정말 신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방법이 널리 쓰여서 환경을 생각하는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 [기사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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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숲의 한달의 소식을 간추려 전달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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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숲 생물다양성 숲 포럼🌳
"어떻게 하면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까요?"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기 위해 평화의숲 생물다양성 숲 포럼이 열렸습니다! 그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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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Forest-mas Day!🎄
바로 평숲의 연말파티인데요. 한 번도 안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와본 사람은 없다는 그 특별한 자리랍니다. 평숲 연말파티의 따뜻하고 즐거운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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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이의 빌딩숲 속 🌳공원탐방기🌳
2024년 새순이의 공원탐방기 마지막 장소는 바로바로 힙한 성수동입니다! 힙한 MZ 성지 성수동에서 새순이는 어떤 공원을 다녀왔을까요? 새순이의 성수동 칠링스팟은 아래 링크를 눌러서 만나실 수 있어요!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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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밖은 위험해!"
몸도 마음도 움츠러 드는 추운 겨울입니다. 정말 이불 밖을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로 날이 추워졌는데요. 사람에게도 힘든 추운 겨울, 나무는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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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기 전에 나무는 잎 속의 영양분을 나무껍질과 다른 부분으로 이동시킵니다. 이렇게 나무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휴면 상태'에 들어가요. 말하자면 초절약 모드인 셈이죠! 이 과정에서 광합성과 생장 활동이 멈추고, 미리 저장해 둔 당분과 전분을 활용해 필요한 에너지를 유지합니다. 겨울의 낮은 온도와 짧아지는 일조량은 나무의 생존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나무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여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죠. "그렇다면, 추운 겨울 나무는 왜 얼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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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는 겨울, 나무가 얼지 않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나무는 세포 내의 물을 빼내고 탈수 상태로 겨울을 보냅니다. 또한, 세포 내 용질의 농도를 높여 어는점을 낮추기도 해요! 그리고 단단한 세포벽이 세포가 얼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고요히 잠을 자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무는 계속해서 내부 수분을 조절하며 세포 내의 수분 농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무는 영하 80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을 길러가는 거죠.
사실, 나무는 겨울뿐만 아니라 병해충이나 환경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버티고 살아남아야 합니다. 일본 식물학자 이나가키 히데히로는 그의 저서 <싸우는 식물>에서 “평화로워 보이는 식물도 사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살아간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이 긴 싸움 끝에 나무는 서로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공존하는 관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나무의 이러한 모습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과의 싸움 또는 외부 환경과의 싸움을 하고 있지만,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오늘의 알쓸숲잡은 여기까지입니다! 내년에는 더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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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숲 스쿨오브포레스트 사진산책 프로그램을 이끌어 주신 김선규 이사님의 따스한 사진과 글을 전해드립니다. 사진을 찍기 전 자연이 걸어오는 말에 귀 기울여 보라는 작가님의 말을 사진으로나마, 글로나마 느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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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세상의 색이 바뀌었다. 나무에도, 들에도 온통 하얀색이다. 등굣길 아이들이 강아지처럼 뛰놀고 싶은 마음을 참으며 학교로 가고 있다. 국선도 수련 중에 늘 마주하던 창밖의 노란 은행잎이 눈을 맞으며 파르르 떨고 있다. 집 앞 단풍나무에서 발길을 멈추었다.
영원히 화려할 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던 단풍잎이 속절없이 떨어지고 있다. 어쩔 것인가! 아쉽지만 이제는 비워 주어야 한다는 자연의 가르침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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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말👩 힘차게 첫 레터를 보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4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숲과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정말 기뻤습니다. 님 덕분에 평화의 숲은 더 많은 나무를 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피스레터와 함께 숲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이야기와 활동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님의 새로운 한 해가 행복과 건강으로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평화로운 연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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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숲은 숲을 통해 우리 모두를 위한 평화를 만들어갑니다.
평화의숲의 정기후원자(피스플랜터)가 되어 주세요.
님의 따뜻한 마음이 다음세대를 위한 평화의 숲을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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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피스레터를 읽고 님께서 하고 싶은 이야기들, 궁금한 점 혹은 평소에 숲에 관련해서 궁금하셨던 것들을 저희에게 보내주세요! (익명 / ex.'나무는 왜 추운 겨울에도 얼지 않나요?' 등) 여러분의 소중한 이야기가 평화의숲에 큰 힘이 됩니다. 모든 질문은 꼼꼼하게 읽고 다음 레터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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