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평화의숲입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여름이 다가옴을 느낍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꽃은 라벤더입니다. 초여름에 개화하는 라벤더 덕분에 꿀벌이 열심히 꿀을 모으고 있습니다 🍯 이번 피스레터 5월호에는 여름에 꿀벌을 책임지는 밀원 어벤져스 이야기와 국내부터 아주 먼 곳까지 열심히 평화를 전한 평숲의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을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끝까지 함께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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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숲봉사단 세번째, 네번째 활동 함께 가실 분을 찾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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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묘목을 고르고 나무를 잘 심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일이 바로 숲을 가꾸는 일입니다. 자연의 세계는 사람의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기에 날씨, 병해충, 유해식물 등 여러 환경에 영향을 받습니다. 숲을 가꾸는 일은 심은 나무들이 여러 환경에서도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어려움은 없는지 돌보는 일입니다. 특히 나무를 심고 난 후가 관리가 가장 필요한 순간입니다. 봄에 심은 나무들이 잘 자랄 수있도록 평숲봉사단이 6월 5일, 11일 봉사활동을 떠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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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4년 6월 5일(수)
🌱시간 : 8:00 ~ 15:00
(만나는 시간은 픽업장소별로 달라요. 아래 버튼 참고!)
🌱장소 : 파주시 법원읍 직천리
🌱인원 : 8명(선착순 마감)
🌱신청방법 : 블로그 본문 댓글 (이름/폰번호/주민등록번호_보험가입용/출발지)
🌱준비물 : 편한복장, 모자, 손수건, 운동화, 개인텀블러, 기타 개인물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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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4년 6월 11일(화)
🌱시간 : 7:40 ~ 15:30
(만나는 시간은 픽업장소별로 다릅니다. 아래 버튼 참고!)
🌱장소 : 강원도 철원군 월정리역(폐역) 인근
🌱인원 : 8명(선착순 마감)
🌱신청방법 : 블로그 본문 댓글 (이름/연락처/주민등록번호_보험가입용/출발지)
🌱준비물 : 편한복장, 모자, 손수건, 운동화, 개인텀블러, 기타 개인물품, 신분증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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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만들고 가꾸는 일에 땀 흘릴 준비가 되신 분들은 평숲봉사단 활동에 참여해 주세요. 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가치있는 곳에 님의 땀을 흘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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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평숲을 찾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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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서 여러분은 어디에서 쉼을 찾으시나요?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고민하던 AIA생명이 평화의숲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함께 자연이 주는 쉼에서 그 답을 찾았답니다!
평숲&AIA생명이 자연에서 발견한 건강한 삶의 의미를 AIA생명 정원에 담았습니다. 이 정원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학생, 시민, 기업, 기관 등이 모여 다양한 정원을 소개하는 정원축제입니다. 오셔서 따뜻한 햇살과 살랑이는 바람, 나무와 꽃이 전하는 자연의 쉼을 만나보세요, 상설전시는 10월까지 진행합니다. SNS를 통해 평숲&AIA정원 인증샷을 남겨주시면 저희도 구경하러 갈게요~! 님 자연이 주는 쉼 함께 누려보실래요?
📍상설전시 : 2024. 5. 23(목).~10. 8(목)
📍장소: 뚝섬한강공원
인증샷 남겨주실 때에는 @peaceforestwork 를 태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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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바로 참여하실 수 있는 평숲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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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숲과 관련된 기사를 평화의숲이 콕콕 뽑아 전달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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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숲이 살펴보는 뉴스 중에 숲, 기후, 탄소 등 함께 나누고 싶은 주제, 고민이 필요한 주제들 위주로 골라봤어요. 살펴보시고 님의 의견과 생각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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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통해 꿀벌이 법적으로는 가축으로 돼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님은 알고 계셨나요? 수의사의 시선에서 꿀벌의 상황을 바라볼 수 있는 유익한 기사입니다. [기사 전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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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높은 온도는 대부분 동물과 식물에게 서늘한 온도보다 더 해롭다고 하는데요.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호박벌을 시작으로 더 많은 동식물들에게 퍼지는 것은 아닐지 우려가 됩니다. [기사 전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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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숲이 밀원숲을 만들면서 자주 심는 나무 중 하나가 아까시나무인데요. 아까시 나무가 우리나라 산림의 일등공신이였다는 사실과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고 꿀을 만드는 최고의 밀원식물이라는 기사 내용을 통해 아까시나무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기사 전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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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숲의 한달의 소식을 간추려 전달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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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캠프 평숲원정대 [몽골편]
드디어 포레스트캠프 평숲원정대가 몽골땅을 밟고 돌아왔습니다. 3박 4일의 일정으로 몽골 토진나르스에 나무를 심고 왔습니다. 포레스트캠프 몽골원정대 여행기는 곧 평숲SNS와 블로그를 통해 만나실 수 있어요. 이웃추가와 팔로우, 알림 설정하시면 더 빠르게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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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AIA생명, 풀무원과 함께 했어요.
5월에도 평숲은 많은 기업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숲,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한샘과는 삼척 쉬나무 밀원숲을, AIA생명과는 다시 생각하는 건강 정원 그리고 풀무원과는 봉사활동으로 숲을 가꾸고 왔습니다. 함께해서 더 뜻깊고 든든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자세한 현장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자세히 만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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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볼 일 없는 여름, 벌을 위한 밀원 어벤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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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25도룰 웃도는 초여름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여름이 왔다는 것은 꿀벌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인데요. 6월부터 8월까지는 봄철과 달리 밀원식물이 부족한 시기입니다. 밀원식물이 부족하다는 것은 꿀벌의 먹이인 꽃가루와 꿀이 부족하다는 뜻이기 때문에 꿀벌들의 생존에 직결된 문제입니다. 게다가 여름철에는 장마가 빠질 수 없겠죠? 뜨거운 날씨와 장마는 꿀벌들의 야외활동을 방해합니다. 이처럼 여름철은 꿀벌들에게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인데 올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평숲 알쓸숲잡이 아니죠! '벌' 볼 일 없는 여름을 '벌' 볼 일 있는 여름으로 만들어주는 밀원 어벤져스가 있습니다. (어벤져스 선정과 히어로 매칭은 평숲이 임의로 선정했습니다. 뒷광고 절대 아님!) 꽃이 많이 피지 않는 여름에 꽃을 피우고 꿀벌들이 보릿고개를 잘 지낼 수 있게 해주는 여름에 꽃을 피우는 밀원 어벤저스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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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아이언맨
키는 10~17m 정도 자라는 헛개나무는 숙취해소와 해독에 좋아 '술이 헛것으로 보인다'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헛개나무 꽃은 아까시나무 꽃이 진 이후 6~7월에 피기 때문에 많은 꿀벌들이 모입니다. 헛개나무는 술을 좋아하는 아이언맨에게도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쉬나무-캡틴 아메리카
7~8월에 꽃이 피는 쉬나무는 꽃피는 기간이 다른 나무들보다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꽃에 꿀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꿀벌들에게도 큰 도움을 줍니다. 다른 꽃들보다 오래 피는 쉬나무 꽃은 지치지 않는 체력을 가진 캡틴 아메리카로 정했습니다😎.
광대싸리-헐크
5~6월에 꽃이 피는 광대싸리는 산기슭 중턱이나 볕이 잘드는 강가에서 흔히 자랍니다. 꽃이 피고 졌다가 같은 곳에 꽃봉오리가 나와 다시 피기를 반복하는 특징이 있어서 꽃이 부족한 여름에 좋은 밀원식물입니다. 보통 3~4m의 관목인데 10m까지 자라기도 하는 광대싸리의 모습이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는 헐크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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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감주나무-토르
모감주나무 꽃은 7월에 핍니다. 잎은 강하고 튼튼하며 작은 노란 꽃이 멀리서 보면 금빛 비가 내리는 것 같다해서 영어 이름은 Goldenrain Tree라고 합니다. 나무의 둥근 종자로 염주를 만들기도 해서 염주나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금빛을 내는 꽃이 마치 토르의 금발과 비슷해 모감주나무를 토르로 정했습니다.
꼬리조팝나무-블랙위도우
6~7월에 꽃이 피는 꼬리조팝나무는 꽃이 예뻐 조경 소재로 많이 찾는 꽃입니다. 산지, 강가, 산골짜기 개울가, 숲 가장자리 등에서 자랍니다. 아름다운 외모와 걸크러쉬 넘치는 블랙위도우처럼 다양한 매력을 뽑내는 꼬리조팝나무입니다.
밤나무-호크아이
6월 초 밤꽃을 보면 꿀벌이 꿀을 채밀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6월에 꽃이피는 밤나무의 꽃말은 정의, 포근한 사랑입니다. 평범한 인간이지만 정의를 위해 어벤져스로 활동하며 가족을 사랑으로 챙기는 호크아이의 모습과 밤나무의 꽃말이 많이 닮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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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어벤져스 포스터(나무위키), 네이버 지식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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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삼아 (조금의 억지를 더해ㅎㅎ😅) 선정한 밀원 어벤져스! 앞으로 더 잘 기억하실 수 있겠죠? 여름철 꿀벌에게 큰힘이 되는 밀원 어벤져스 잘 기억해주세요! 현재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꿀벌이 지속가능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꽃나무를 심기 위한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밀원수를 심어주실 분들은 아래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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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세계 꿀벌의 날(5/20)과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기념하여 만든 평숲의 재밌는 콘텐츠가 평숲 SNS에 있습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좋아요 마구 마구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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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숲 스쿨오브포레스트 사진산책 프로그램을 이끌어 주신 김선규 이사님의 따스한 사진과 글을 전해드립니다. 사진을 찍기 전 자연이 걸어오는 말에 귀 기울여 보라는 작가님의 말을 사진으로나마, 글로나마 느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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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에 피는 대표적인 하얀꽃 쥐똥나무와 산딸나무 이야기입니다.
이사님의 글과 사진을 통해 이맘때만 누릴 수 있는 평화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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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똥향기에 취해...🍃"
바람에 실려 온 아득한 향기.
홀린 듯 다가가니 울타리 나무에
하얀 꽃들이 졸망졸망 피었다.
이름 하여 쥐똥나무!!!
가을에 콩처럼 검은 열매가 열려서
쥐똥이란다.ㅎㅎ
향기에 취했나보다.
까치가 안내하는 곳으로 가니
섬초롱이 일제히 청사초롱 불 밝혔다.
단풍나무처럼 빨간 프로펠러를 달고
오월의 창공을 맘껏 날아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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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나비처럼..."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
바삐 가던 발걸음 붙잡는다.
수줍은 듯 고개를 들지 못하고
땅만 바라보던 때죽나무 꽃
비가 내린 후 대지에 소복이 별처럼 내려앉았다.
하얀 꽃잎 달고
환하게 피어난 산딸나무 헛꽃
낮부터 서성이던 반달보며
나비처럼 날개 짓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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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말
👩계절이 흐름을 가장 빨리 이야기해주는 존재가 있다면 자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길가에 빼곡히 피어난 하얀 꽃이 봄이 지나가고 있음을 말해주고 화단에 만개한 장미꽃이 여름이 왔음을 말해줍니다. 이해인 시인의 ｢6월의 장미｣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평화가 필요한 곳에 나무를 심는 평화의숲의 마음을 표현해주는 문장 같습니다.
평화의숲도 님과 나무와 숲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땅에는 숲의 향기를, 마음엔 뜨거운 열정을 담겠습니다. 평화의숲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시고 지켜봐주시는 님 감사합니다. 6월도 평화의숲을 향한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희는 다음달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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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피스레터를 읽고 님께서 하고 싶은 이야기들, 궁금한 점 혹은 평소에 숲에 관련해서 궁금하셨던 것들을 저희에게 보내주세요! (익명 / ex.'나무는 왜 추운 겨울에도 얼지 않나요?' 등) 여러분의 소중한 이야기가 평화의숲에 큰 힘이 됩니다. 모든 질문은 꼼꼼하게 읽고 다음 레터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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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숲은 숲을 통해 우리 모두를 위한 평화를 만들어갑니다.
평화의숲의 정기후원자(피스플랜터)가 되어 주세요.
님의 따뜻한 마음이 다음세대를 위한 평화의 숲을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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