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초록으로 이어주는 평화의숲입니다. 아침저녁으로 한결 선선한 바람이 불며 숲은 가을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짙푸르던 나뭇잎도 서서히 빛깔을 달리하며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님도 가을 잘 시작하셨나요?
9월, 평화의숲은 직접 현장에서 숲을 마주하고 많은 파트너분들과 피스플랜터님들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 때보다 다양한 활동이 많았던 한 달, 현장에서 나무와 숲,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순간들의 소중함을 더욱 느꼈는데요. 님도 피스레터와 함께 9월의 숲 속 이야기를 따라가며, 한 걸음 한 걸음 숲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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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검은산> 전시에 님을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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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불타 사라졌던 숲의 나무들이 지팡이가 되어, 인간의 마지막 존엄을 지켜주는 도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지팡이 전시 <검은산> 이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2025년 봄 대형 산불이 있었던 고운사의 잔해에서 시작해, 홍림회 소속 작가 82명이 만들어낸 특별한 지팡이들. 그 사이를 걸으며 미래에 다시 건강하게 살아날 숲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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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숲 활동가들도 직접 전시를 걸으며 마치 숲 속을 걷는 듯한 몰입감을 느꼈습니다. 불타는 영상과 검게 그을린 산, 숲처럼 세워진 수많은 지팡이들 사이를 지나며 자연과 인간의 시간을 함께 돌아보았는데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산불로 잃어버린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공예의 아름다움을 넘어,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숲과 예술이 만나는 이 특별한 자리에 직접 걸으며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평화의숲이 이어가는 숲과 나무를 지켜가는 일에도 함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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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안내
일정: 2025. 09. 04 – 11. 02
장소: 청주비엔날레 문화제조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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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숲과 관련된 기사를 평화의숲이 콕콕 뽑아 전달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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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숲이 살펴보는 뉴스 중에 숲, 기후, 탄소 등 함께 나누고 싶은 주제, 고민이 필요한 주제들 위주로 골라봤어요. 살펴보시고 님의 의견과 생각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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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림의 상징 소나무가 눈앞에서 사라지는 현실이, 기후변화와 병해충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 보호와 지속 가능한 숲 조성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기사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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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한 그루로 시작된 작은 복원 노력이 25년 만에 숲과 물, 동물까지 되살았습니다. 평화의숲의 노력도 이처럼 숲을 다시 살리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기사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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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구상나무 숲이 지난 100년간 절반 가까이 줄어든 가운데, 기후변화와 환경 요인에 맞서 살아가는 구상나무와 그 생태계의 중요성이 점점 더 절실히 느껴집니다. [기사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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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숲의 한달의 소식을 간추려 전달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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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산림협력 활성화 포럼 개최
남북산림협력 활성화 포럼이 바로 어제 열렸습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참여 덕분에 성황리에 마쳤는데요. 남북이 함께 만들어갈 숲의 미래를 모색하고 협력의 가능성과 과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시고 먼길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조만간 SNS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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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XMSDX평화의숲 MOU 체결!
평화의숲이 유한킴벌리·MSD와 함께 몽골 현지 숲 조성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몽골현지에서 한국-몽골 산림협력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유한킴벌리XMSDX평화의숲 MOU 체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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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숲 X 한샘 한샘숲 2호 조성 MOU 체결!
평화의숲이 한샘과 함께 ‘한샘숲 2호’ 조성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흥 시화공단 인근에 1,050그루의 나무를 심고, 3년간 사후관리까지 이어가며 건강한 도시숲으로 가꿔갈 예정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평숲x한샘 한샘숲 2호 조성 MOU 체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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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숲봉사단 봉사활동 다녀왔어요!
지난 주말, 평숲봉사단이 파주로 봉사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총 10명이 함께했는데요! 마치 평숲봉사단을 응원하듯 전날 밤까지 내리던 비가 거짓말처럼 멈추고, 맑은 하늘이 펼쳐졌답니다. 당일 현장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확인해보세요! [평숲 봉사단 봉사활동 후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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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이의 공원탐방기가 돌아왔습니다! 방학을 마치고 다녀온 첫 공원은 중구(feat.손기정 체육공원)인데요! 새순이 담아온 칠링스팟(Chilling spot)은 어떤 곳일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새순이의 공원탐방기 12. 중구 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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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엔 숲으로! 평숲 픽 초록 힐링 충전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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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한가위가 코앞입니다. 맛있는 송편과 풍성한 차례상도 좋지만, 마음과 몸이 지친 요즘엔 잠시 도시를 벗어나 초록빛 숲 속에서 숨을 고르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이번 알쓸숲잡은 평화의숲이 직접 추천하는 초록 힐링 충전소 best 3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추석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혹은 혼자서 자연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충전하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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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단풍명소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바로 설악산인데요! 올해 설악산 단풍은 9월 30일쯤 시작될 예정이에요! 추석 연휴에는 단풍이 서서히 물들어가는 모습을, 10월 중순쯤에는 화려하게 물든 절정을 만날 수 있답니다. 코스도 다양해서, 본인의 체력과 취향에 맞춰 선택하며 가볍게 산책하듯 걸어도 좋고, 조금 더 도전적인 산행을 즐기셔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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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 은행나무숲은 1985년, 남편이 아내의 건강을 기원하며 은행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에서 시작되었어요. 작은 나무 몇 그루가 자라 지금은 수천 그루가 울창하게 모인 숲이 되었답니다. 처음 25년간은 개인 사유지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2010년부터 매년 10월이면 누구나 단풍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명소가 되었어요. 숲길을 걸으면서 ‘한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 큰 숲을 만들 수 있구나’ 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생각하시면서 걸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개인 사유지라 10월에만 개방되며 방문 전 자세한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사진출처: 홍천 문화 관광포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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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 관방제림은 조선 시대 때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쌓고 나무를 심으면서 만들어진 숲길이에요.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숲이 될 거라는 사실을 아셨을까요?😙 해마다 가을이면 푸조나무, 팽나무 같은 수백 년을 살아온 나무들이 조용히 가을빛을 물들이며 걷는 사람을 반겨줍니다. 물 위에 비친 단풍을 바라보며 산책을 하다 보면, 바쁘던 마음도 잠시 쉬어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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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벗어나 초록으로 물든 길을 따라 걷는 순간, 평소 놓치던 작은 생명들의 속삭임과 바람 소리가 귓가에 스며듭니다. 올해 특별히 긴 연휴인 추석, 평숲과 함께 몸과 마음을 동시에 채우는 숲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추천 드린 장소는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자세한 안내를 미리 확인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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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말 👩9월 한 달 동안은 직접 현장에서 숲을 마주하고, 많은 파트너분들과 피스플랜터님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더욱 뜻깊었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해드린 기사 속 ‘나무 한 그루 없는 황무지에 나무를 심으면 숲이 된다’라는 말이 제 마음에 깊이 와닿았는데요! 당연하게 들리면서도 막연해 보이는 이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난 사례를 보며, 평화의숲이 만들어 갈 변화가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작은 나무가 모여 큰 숲이 되듯, 평화의숲도 이 걸음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이번 가을 열심히 달려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숨을 고르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9월 피스레터는 여기까지입니다. 10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다시 찾아뵐게요. 마지막까지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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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숲은 숲을 통해 우리 모두를 위한 평화를 만들어갑니다.
평화의숲의 정기후원자(피스플랜터)가 되어 주세요.
님의 따뜻한 마음이 다음세대를 위한 평화의 숲을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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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피스레터를 읽고 님께서 하고 싶은 이야기들, 궁금한 점 혹은 평소에 숲에 관련해서 궁금하셨던 것들을 저희에게 보내주세요! (익명 / ex.'나무는 왜 추운 겨울에도 얼지 않나요?' 등) 여러분의 소중한 이야기가 평화의숲에 큰 힘이 됩니다. 모든 질문은 꼼꼼하게 읽고 다음 레터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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